작가는 상징화 되는 기호, 사인, 정보에 관한 관심으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속에 수많은 사인물과 심벌들에 주목한다. <짧고 달콤한 마법같은 시간을 위한 사인>은 그 형식을 차용하여 의미를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패턴, 모듈, 싱크와 같은 연결된 움직임과 시점의 변화를 통해 달라지는 가변적 설치작품이다.
아티스트 소개
최두수 작가는 이미지의 세계, 스펙터클 사회의 재현문화의 가변성과 다가치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증폭시키는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역동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